[프로듀스101 매력탐구]김서경, '흙수저'의 반란

  • 등록 2016-02-22 오전 7:00:00

    수정 2016-02-22 오전 7:00:00

김서경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소녀의 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은 팬덤 게임이다. 무려 101명의 소녀가 등장해 당신의 한 표를 갈구한다. 출연자가 많은 만큼 돋보이기 어렵다. 일부 출연자에 분량이 집중되기도 한다. 때로는 실력보다 의외의 매력에 인기를 끄는 경우도 왕왕 있다. 연습생에서 벗어나 화려한 데뷔를 기다리는, 매력 만점 소녀들을 소개한다.

이름 : 김서경

소속 : 개인연습생

나이 : 17세

혈액형 : A형

키 : 155cm

몸무게 : 42kg

연습생 기간 : 2년

취미 : 수학문제 풀기, 안무 커버, 대본 보고 연습하기

특기 : K-POP 댄스

“후회하지 않게 나를 보여주겠어”

김서경은 소속사가 없다. JYP, 젤리피쉬, 플레디스, 큐브 등 막강한 소속사 출신 연습생들이 경쟁하는 ‘프로듀스101’인 만큼 개인연습생은 화제성 측면에서 불리하다. 흔한 보도자료 한줄 나가기도 어렵다. 그렇기에 김서경은 분전한다. 도와줄 이 하나 없어도 꿋꿋하다. 그는 흙수저의 반란을 노린다.

김서경은 첫 레벨테스트 당시 B랭크를 받았으나 이후 A로 재조정됐다. 그룹배틀에서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AH’를 불렀는데 귀여운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임나영이 이끌던 상대팀에 밀려 석패했다. 하지만 팬덤 영향력 키우며 61명 안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30위에 올랐는데 “개인연습생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강시원 김민정 김시현과 함께 개인연습생 라인업을 이끈다.

김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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