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 '연예인 주식 부자' 달고 인지도 급등

  • 등록 2015-09-07 오전 8:45:32

    수정 2015-09-07 오전 11:33:57

뮤지컬 배우 함연지.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연예인 상장 주식 부자 5위에 올랐다.

재벌닷컴이 조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함연지가 현재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4일 기준)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했다. 함연지는 오뚜기의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그는 14세였던 2006년 당시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주를 가지며 미성년 주식부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함연지는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과를 졸업해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고 있다.

함연지가 이름을 올린 연예인 상장 주식 부자 1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올랐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뒤를 이었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견미리, 장동건, 강호동, 신동엽 등의 이름도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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