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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0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정신과를 찾아가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은 자신을 떠나려는 김미영에게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건의 진심을 알게 된 김미영은 안정을 되찾았고 이건은 “이제야 달팽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 내 아내 김미영씨로”라며 안심했다.
이건의 황당 고백에 의사는 “정신을 차분하게 다스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고 이건은 김미영을 떠올리지 않기 위해 성경을 읽으며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