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이상우-지진희, 첫대면 '긴장감 폭발'

  • 등록 2014-01-07 오전 7:03:00

    수정 2014-01-07 오전 7:03:00

‘따뜻한 말 한마디’ 9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상우와 지진희가 드디어 만났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9회에서는 김성수(이상우 분)가 아내 나은진(한혜진 분)의 불륜남인 유재학(지진희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진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성수는 말할 수 없는 배신감에 괴로워했다. 그리고 은진이 인터뷰했던 유재학이 불륜남임을 직감한 성수는 “꼭지 돌아가서 죽이고 싶다. 미치도록 안고 싶다. 결론은 죽이고 싶다”며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김성수는 유재학에게 전화했고 “나은진 씨 남편이다”라며 만나자고 요구했다. 그리고 재학의 회사에서 만나기로 한 성수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재학을 기다렸고 기사에 실린 사진과 같은 재학의 얼굴을 확인한 후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리고 성수의 얼굴을 알지 못하는 재학의 모습과 그런 재학을 뒤에서 쏘아보는 성수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각자의 배우자가 불륜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앞으로 재학과 은진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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