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최종회에서 최진욱(최다니엘 분)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한편 디자이너로서도 성공한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욱 아버지는 이소영의 진심 어린 노력에 마음을 움직여 진욱과 소영의 결혼을 허락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일곱 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성공했고 아이까지 갖게 되었다. 더불어 이소영은 디자이너로도 성공해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댄 채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최진욱은 이소영의 “여보”라는 말 한마디에도 “난 왜 여보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다”며 행복해했고 이소영은 “오늘은 아껴두겠다. 대신에 앞으로 천년만년 불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안미녀`의 후속으로는 오는 11일부터 한예슬, 문정혁 주연의 `스파이 명월`이 방송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동안미녀` 자식이기는 부모 없더라 ☞`동안미녀` 김민서 악행 드러나 해고 ☞`동안미녀` 꼴찌에서 1등으로 안방극장 `안녕` ☞막 내린 `동안미녀` 장나라 `명랑소녀탈출기` ☞`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집안 반대 딛고 결혼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