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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볼튼원더러스)이 2010-11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프리시즌 매치에서 득점포를 터뜨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청용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볼튼 소재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클럽 오사수나와의 친선경기서 1-0으로 앞선 전반25분 헤딩슈팅을 성공시켜 추가골의 주인공이 됐다.
볼튼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오사수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치른 이번 평가전에서 장신 스트라이커 요한 엘만더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이청용의 추가골로 스코어를 벌리며 2-0으로 여유 있게 승리해 자신감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