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농구팬들은 2007-2008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금호생명-삼성생명전에서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0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금호생명-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8.74%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0-25점대 금호생명 리드가 17.58%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30-30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12.94%), 35-30점대 금호생명 리드(12.64%)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점-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29.86%로 가장 높았으며, 70-70점대 접전(12.32%), 70-60점대 삼성생명 승리(11.78%), 60-50점대 금호생명 승리(10.90%), 70-60점대 금호생명 승리(9.39%)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4강 플레오프 금호생명-삼성생명전에서 양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전망했다” 며 “삼성생명에게 기선을 제압당한 금호생명이 안방에서 자존심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3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