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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다니엘 헤니, 데니스 오의 뒤를 이을 또 한명의 혼혈 연예인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될 MBC 청소년 특집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극본 고은님, 연출 이재동)에서 이두헌 역을 통해 연기 데뷔를 하는 라임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나도 잘 모르지만’의 제작진은 극중 이두헌이 파키스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시안으로 묘사된 만큼 아시아계 혼혈 배우를 원했지만 라임의 연기재능을 확인하고 캐스팅을 결정한 만큼 그의 연기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임은 이 드라마 출연을 위해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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