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배구토토 고배당 주역은 현대캐피탈

  • 등록 2008-01-16 오전 10:07:11

    수정 2008-01-16 오전 10:07:1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 따르면 갈수록 열기가 더해가고 있는 2007~2008시즌 프로배구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게임 결과를 분석한 결과 현대 캐피탈이 1,000배 이상 고배당을 만들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금까지 치러진 배구토토 게임 적중결과를 바탕으로 올 시즌 배구토토 게임의 베팅 포인트를 알아본다.

▶ 매치 89회차 삼성화재-현대 캐피탈전 배당률 3,090.3배 기록

2007~2008프로배구를 대상으로 지난 15일까지 총 32차례 시행된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1,000배 이상의 고배당이 터진 곳엔 항상 ‘현대 캐피탈’이 있었다. 먼저 지난 해 마지막 회차로 시행된 매치 89회차에서는 현대 캐피탈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삼성화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둬 이번 시즌을 대상으로 한 매치 게임에서 가장 높은 3.090.3배가 기록됐다.

현대 캐피탈은 지난 12일 벌어진 약체 상무와의 맞대결에서도 3:2로 힘겹게 승리를 거둬 1,223.8배의 높은 배당률을 만들어냈다. 지금까지 1,000배가 넘는 배당률을 기록한 회차는 모두 7차례. 이 가운데 4차례에서 현대 캐피탈이 고배당의 원천이 되었다.

▶ 4세트 이상 접전 펼쳐지면 배당률 ‘껑충’

이와 함께 1경기 최종 세트 스코어를 맞혀야 하는 배구토토 게임에서는 4세트 이상 진행되면 고배당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 시즌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경기가 4세트 이상 진행된 경우는 32개 회차 가운데 15개 회차로 이들 회차 평균 배당률은 951.9배의 배당률이 기록됐다. 이번 시즌 평균 배당률인 747.8배보다 무려 200배가 많은 수치로 평균값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시즌 중반기로 접어든 프로배구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면서 배구토토 게임을 즐기는 배구팬들의 분석 실력도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며 “각 팀의 경기력 및 배당률 추이를 분석해 짜릿한 적중의 기쁨도 맛보고 프로배구도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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