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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재미를 위해 연출한 내용을 거짓말 방송이라니?”
MBC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가 29일 방송으로 불거진 ‘정준하의 거짓말’ 논란에 어이없어 했다.
김태호 PD는 30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정준하에게 다른 출연진 모르게 일본 팬에게 연락해 사람들을 모아보라고 했다”며 “스태프는 모든 상황을 알고 있었는데 연출한 내용을 거짓말 방송으로 몰아가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또 “문제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방송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방송은 정준하의 술집 영업 논란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9일 촬영을 한 것인 만큼 결부시키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더구나 일부 팬들은 11일 불거진 정준하의 술집 불법 영업 논란을 이번 방송과 결부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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