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 반찬’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못하는 이유…“김대호 때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장우가 연인 조혜원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지난 1일 방송한 MBC ‘대장이 반찬’에서는 이장우가 결혼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하지원과 요리를 준비하던 중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이장우는 “천국이다. 대호 형한테 미안해진다”라며 꿀 같은 시간을 즐겼다.

이장우는 “오늘 꼭 물어봐야지 했는데 다음달에 작품 들어가신다고 하니까 거기 어디 자리 없나. 연기를 너무 하고 싶긴 하다”며 “결혼 생각은 없나”라고 물었다.

하지원은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면서 이장우의 여자친구에 대해 질문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에 이장우는 공개열애 중인 연인이자 배우 조혜원에 대해 “나는 오래 만났다”라며 “대호 형 때문에 (장가를) 못 가고 있다. 의리 없이 혼자 가면 뭐라고 할까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해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연애를 한 8년째 안 하고 있다고 한다. 대호 형이 소개팅 시켜달라고 안 하나”라고 덧붙였다. 하지원은 대답을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