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원작자 "모범적·자유롭게 각색" 극찬…미공개 스틸 2탄

  • 등록 2024-11-06 오전 8:42:14

    수정 2024-11-06 오전 8:42:1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보통의 가족’이 미공개 스틸 2탄을 공개한 가운데, 영화의 원작자까지 극찬해 화제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보통의 가족’이 원작자 헤르만 코흐와 저작권자 칼데콧 첩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미공개 스틸 2탄을 공개했다.

‘보통의 가족’의 원작 ‘더 디너’를 집필한 네덜란드 국민 작가 헤르만 코흐와 미국 버전의 프로듀서이자 저작권자 칼데콧 첩은 “모범적으로 자유롭게 각색된 작품으로, 매우 만족스럽고 몰입감 있으며 통찰력 있는 영화로서 독립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들은 “무엇보다도 이렇게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허진호 감독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이러한 ‘보통의 가족’의 극찬 포인트를 포착해 눈길을 끈다. 이성적인 변호사의 모습과 상반되는 총을 쏘는 ‘재완’(설경구 분)과 심각한 표정의 ‘재규’(장동건 분), 체념한 듯한 ‘연경’(김희애 분),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지수’(수현 분)의 모습은 스틸만으로도 영화의 몰입감을 전하며 헤르만 코흐와 칼데콧 첩의 메시지에 근거를 더한다. 이처럼 미공개 스틸은 ‘보통의 가족’이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에게 만장일치 호평을 받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며 N차 관람에 대한 욕구를 자극한다.

원작자와 저작권자의 극찬을 받으며 미공개 스틸 2탄을 공개한 ‘보통의 가족’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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