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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선 백성현, 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백성현, 조다봄은 옥상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성현의 어머니와 조다봄의 친언니까지 모인 상황. 백성현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공백기에 건설 현장 일용직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다봄은 “코로나라서 어머니 회사 일 돕고 있을 때다. 새벽에 병원으로 도시락 주고 출근해서 일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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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술하려면 개복을 해서 고관절을 드러내야 하는데 아직 젊은데 예후가 너무 안 좋다고 했다. 그래서 고주파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며 “그 전에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
또 백성현은 “종양은 완전히 제거했는데 상체랑 하체가 완전히 뒤틀렸었다. 그 재활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원래는 ‘수지맞은 우리’ 드라마를 못 찍을 뻔했다”며 “상황이 많이 심각했다. 처음에는 양쪽 다리 길이가 9cm 정도 차이가 났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