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박나래, 양세형·양세찬과 고향 목포행…"이틀 전부터 금식해야"

  • 등록 2024-08-13 오전 8:42:52

    수정 2024-08-13 오전 8:42:52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구해줘! 홈즈’ 박나래와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임장을 떠난다.

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홈즈의 코디들이 경상남도 거제시와 전라남도 목포시로 아주 특별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여름 특집으로 ‘홈즈’의 코디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경상남도 거제시와 전라남도 목포시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주 특별한 임장을 떠난다.

먼저 여름 특집 임장의 첫 번째 지역은 전라남도 목포시로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이 함께한다. 자칭타칭 ‘목포의 딸’ 박나래는 가이드로 변신해 양세형과 양세찬을 맞이한다. 제일 먼저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전라도 사투리 ‘워매’를 알려주며, 기쁠 때나 슬플 때, 화날 때도 목포에서는 모두 ‘워매’로 통한다며 꿀팁을 전수한다.

이어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마지막 식사가 언제냐고 물은 뒤, “목포에 오기 전에는 이틀 전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며 목포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실제로 세 사람은 맛프라(맛과 인프라의 합성어) 점검을 핑계로 목포에서 다양한 산해진미를 즐긴다.

(사진=MBC)
세 사람은 목포항 인근 구도심 임장을 떠난다. 박나래는 이곳에 목욕탕과 숙박업소가 많이 있다고 전하며 “어업을 다녀온 어민들이 주로 이용하며, 인근에 위치한 신안, 해남, 진도 주민들도 많이 애용한다”고 소개한다.

박나래는 목포 구도심에는 과거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지역으로 일본식 가옥(적산가옥)이 많이 남아있으며, 과거의 아픈 흔적들을 지우지 않고, 목포근대역사관 등 목포식으로 간직해오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세 사람은 구도심에 위치한 일본식 가옥 상가 매물을 소개한다. 내부 비밀의 문을 열면 아름다운 야외 정원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를 알아본 상인들과 주민들은 “나래씨 너무 예쁘다”, “실물이 낫다” 등 반응을 보이며 ‘목포의 딸’ 박나래를 환영해 눈길을 끈다.

‘홈즈’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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