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성의 매력과 강력한 웃음으로 장기 흥행 순항 중인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가 재필과 상구의 카메라 앞 극명한 온도차와 넘치는 존재감에 웃음이 폭발하는 좋댓구알 미공개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가 장기 흥행 순항에 힘입어 좋댓구알 미공개 영상을 공개, 실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좋댓구알 미공개 영상은 새침부끄 터프가이 재필과 세심다정 섹시가이 상구가 자신들이 오픈한 유튜브 ‘채널 핸섬가이즈’를 홍보하는 멘트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데 인터뷰 홍보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어 웃음을 유발, 가리려 해도 가려지지 않는 뚜렷한 존재감이 폭소를 일으킨다. 무엇보다 다정한 성격의 상구가 “목공하고 이런 산장 생활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여러분들 많이 구독해 주세요”라고 말하는데 이어, 재필 역시 친절함을 한층 끌어 올린 어색한 말투로 “달콤한 목공 형제들의 브이로그, 채널 핸섬가이즈! 구독, 좋아요, 알람 설정 부탁해요~”라고 상냥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쑥스러운지 ‘상구’는 곧바로 뒤돌아서고 ‘재필’은 “됐나? 끄지라” 라는 싸늘한 태도로 카메라 앞에서도 극명한 온도차를 선보여 실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재필과 상구 캐릭터의 매력과 이를 완벽하게 소화한 이성민, 이희준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좋댓구알 미공개 영상은 원래 시나리오에 없던 내용이었지만 두 배우의 즉흥적인 애드리브로 현장에서 촬영된 장면이라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놀라움을 전한다. 캐릭터에 온전하게 녹아든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력을 펼친 현장 분위기를 예상케 하기 때문이다. 이에 남동협 감독은 “너무 웃기고 재미있어서 본편에 넣고 싶었지만, 아쉽게 제외됐었는데 이렇게 공개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입니다” 라고 전해 영화를 향해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4주차 장기 흥행 속 좋댓구알 미공개 영상을 공개한 영화 ‘핸섬가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