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제주 카페 폐업…2년 만에 추억의 한 페이지로

  • 등록 2024-06-01 오전 9:42:01

    수정 2024-06-01 오전 9:42:0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효리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하던 카페가 폐업했다.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한 카페 ‘롱플레이 제주’는 전날인 지난달 31일 카페 SNS를 통해 “제주 동복리의 롱플레이 제주 & 뮤직 영업을 끝마친다”며 “지금껏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영업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 카페는 이상순이 2022년 7월 개업해 운영했던 곳으로, 카페 초창기 이상순과 이효리가 커피를 직접 내려준다는 소식에 관광 명소처럼 인파가 붐볐던 곳이다. 이에 인근 주민 및 다른 카페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이효리와 이상순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카페를 예약제로 운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카페 폐업 이유는 건물주가 카페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길 원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순은 공식 SNS를 통해 폐업을 알리기에 앞서 지난달 15일 롱플레이의 마지막 영업 소식을 전해 많은 팬 및 방문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이상순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브랜드 ‘롱플레이’를 만든 소식을 알리며 카페 등 다른 공간 등의 재오픈 가능성을 시사해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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