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혁(왼쪽)과 이수민(사진=원혁 SNS) |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트롯 가수 원혁이 오늘(2일) 결혼한다.
이수민, 원혁은 2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앞서 이들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특히 이용식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 허락을 받은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원혁은 결혼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내일이면 제가 장가간다. 주마등처럼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간다.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었던 시간들과 감정이 모이고 모여서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 원혁(왼쪽)과 이수민(사진=원혁 SNS) |
|
이어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를 허락해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를 수많은 기도와 고생으로 이렇게 멋지게 키워주신 우리 부모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양가 어른들께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한 예비신부 이수민에겐 “나의 반쪽 나의 천사 수민이.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믿음으로 살게 해줄게.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하게 해줄게.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원혁은 지난 2022년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