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즈’는 17~18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대상에 해당하는 트로피 4개 중 베스트 앨범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각각 세븐틴과 스트레이키즈가 받았다. 베스트 송상과 베스트 아티스트상 트로피는 아이브와 NCT 드림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 중에서는 NCT 드림의 마크, 재민, 천러가 현장을 찾았다.
마크는 “이 상을 받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이 있었다”며 “‘시즈니’(NCT 팬 애칭)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 멋진 NCT 드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민은 “팬들의 응원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못 온 다른 멤버들을 대신해 우리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 대상은 팬들이 준 대상이기 때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을 보탰다.
에스파는 최다 부문 수상자가 됐다. 이들은 올해의 아티스트, 베스트 트렌드 리더, 글로벌 제네레이션 아이콘 등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시상뿐만 아니라 가수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첫째 날에는 비비지, 템페스트, 케플러, 배너, 저스트비, 플레이브, 이찬원, 정동원, 데이브레이크, 루시, 리베란테 등이 무대를 꾸몄다.
둘째 날에는 키스오브라이프, 에잇턴, 트리플에스, 제로베이스원, 박재정, 에스파, 에이티즈, YB 등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시상식 호스트를 맡은 최강창민은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을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얻었고 K팝의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베스트 앨범=세븐틴
베스트 퍼포먼스=스트레이키즈
베스트 송=아이브
베스트 아티스트=NCT 드림
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상=김재환
이머징 아티스트상=비비지, 템페스트
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루시
파퓰러 글로벌 그룹상=케플러
페이보릿 크로스오버 그룹상=리베란테
한터 초이스 K-POP 메일 아티스트상=배너
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빌리
특별상(버추얼 아티스트)=플레이브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이찬원
파퓰러 퍼포먼스 그룹상=비비지
파퓰러 솔로 아티스트상=정동원
특별상(트롯)=영탁
특별상(밴드)=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후즈팬덤상=영웅시대·임영웅
올해의 루키상(여성)=트리플에스
올해의 루키상(남성)=제로베이스원
글로벌 아웃스탠딩 아티스트상=엔믹스
블루밍 퍼포먼스 그룹상=에잇턴
글로벌 아티스트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아시아&북미), 지민(남미&호주), 뷔(유럽&아프리카)
레전드 록 아이콘상=YB
베스트 트렌드 리더상=에스파
특별상(발라드)=박재정
특별상(힙합)=B.I
톱 글로벌 퍼포머상=에이티즈
넥스트 월드와이드 아티스트상=라이즈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상=키스오브라이프
글로벌 제너레이션 아이콘상=에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