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주말드라마 시청률 1~3위 독식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전국 가구 시청률 20.6%로 전체 1위
MBC '밤에 피는 꽃'은 12.6% 뒤이어
'고려거란전쟁'은 3위 "드라마 강세"
  • 등록 2024-02-04 오후 1:48:58

    수정 2024-02-04 오후 2:03:39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화면 캡처 (제공=KBS, MBC)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KBS 2TV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MBC 금토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나란히 주말(3일) 드라마 시청률 1, 2위에 올랐다. ‘고려거란전쟁’은 3위에 오르며 대하드라마 열풍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지난 3일 전국 13개 지역 가구 시청률 집계에서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20.6%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방송 3사 드라마 외에 예능, 시사 등 주말 방영된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3일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38회)에선 주인공 효심(유이)과 태호(하준) 집안의 수난시대가 펼쳐졌다. 효심의 오빠 효성(남성진)은 태호가 구속된 장학재단 일로 결국 옷을 벗게 됐다.

둘째 효준(설정환)은 효심과 태호가 선순(윤미라)에게 결혼을 승낙을 받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미람(남보라)와의 혼전임신 소식을 전해 찬물을 끼얹었다.

‘밤에 피는 꽃’(8회) 3일 전국 가구 시청률 12.6%로 2위를 차지했다. ‘밤에 피는 꽃’도 ‘효심이네 각자도생’과 마찬가지로 전체 프로그램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시간대 드라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증명했다. 이날 석지성(김상중)이 조여화(이하늬)의 오빠 조성후(박성우)를 제거하기 위해 습격하던 과거 회상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이 14.9%까지 치솟았다.

한편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같은 날 전국 가구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소배압(김준배)과의 협상에 성공한 강감찬(최수종)이 행영병마사로 임명되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 이날 23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