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소연·버논·코드쿤스트,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 등록 2024-02-01 오전 8:43:20

    수정 2024-02-01 오전 8:43:20

정국(사진=빅히트뮤직)
정회원 승격 명단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본명 전정국), (여자)아이들 소연(본명 전소연), 세븐틴 버논(최한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한음저협은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정회원 승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작사, 작곡가 약 5만 1000명의 저작 재산권을 신탁 관리하는 한음저협은 매년 협회 규정에 의거 준회원 가운데 가입 기간별 저작권료 상위 기준에 따라 전체 음악 분야에서 27명을, 비대중 음악(순수, 국악, 동요, 종교) 분야에서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올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아이들 소연, 세븐틴 버논을 비롯해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안예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인기를 얻어온 이들이다. 음악 프로듀서 중에서는 코스쿤스트(본명 조성우), 250(본명 이호형), 토일(본명 안토일) 등이 명단에 포함됐으며 작사가 이스란도 정회원이 됐다.

비대중 음악 분야에서는 윤혜정(동요), 주민정(종교), 임교민(국악) 작가 등이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비(본명 정지훈), 이상민 등은 정회원으로 재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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