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지스톤골프 클럽전문가가 주니어 선수의 클럽을 테스트한 뒤 진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석교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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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제2의 고진영 같은 선수가 나오려면 주니어 육성이 중요하다.”
브리지스톤골프의 용품을 수입·총판하는 ㈜석교상사(대표 이민지)가 주니어 골프 꿈나무 육성에 많은 공을 들이는 이유다.
석교상사는 그동안 주니어 골프 육성을 위해 ‘팀브리지스톤’ 소속 프로와 주니어를 연계한 멘토링, 태국 주니어 선수와의 교류전, 프로골퍼 공태현의 레슨, 아카데미 전지훈련 서포트, 주니어 선수 클럽 무료 측정 서비스, 아카데미 추천 선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올해는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 도입한 투어밴을 1부 투어 대회장에 투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니어 대회장을 찾아 선수가 사용하는 클럽을 정확하게 측정, 진단한 뒤 피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등부 선수들보다 지원의 폭이 크지 않은 중등부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선수가 혜택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클럽 구매 시 특가를 적용하고, 아카데미에서 단체로 골프공을 구매하면 1+1 혜택을 줘 선수들이 브리지스톤골프의 용품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석교상사의 노력은 기량이 뛰어난 프로골퍼 육성의 밑거름이 됐다. KLPGA 투어 11승에 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뒤 은퇴한 서희경을 비롯해,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이예원과 지한솔 등은 주니어 시절부터 프로로 활동하는 동안 브리지스톤골프와 긴 인연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박민지와 박결, 배선우, 이정은, 전인지 등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주니어 시절부터 브리지스톤골프의 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 (사진=석교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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