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첫 음방 1위 잊지 못해… 제로즈 덕분" [신년인터뷰]①

제로베이스원 인터뷰
"데뷔·신인상 꿈 모두 이뤄"
"제로즈와 더 높이 비상할 것"
  • 등록 2024-01-01 오전 8:00:00

    수정 2024-01-01 오전 8:00:00

제로베이스원(사진=웨이크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023년은 저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었던 것처럼, 2024년에도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지난해는 저희가 막 데뷔한 신인이었지만 새해에는 신인의 타이틀을 벗게 될테니까, 지금보다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석매튜)

진정한 슈퍼 루키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023년 최고의 신인에 등극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로 2개 앨범 연속 200만장을 판매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음반뿐 아니라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제로베이스원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림이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전곡 누적 스트리밍 8890만건을 돌파, 1억 스트리밍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 결과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 열린 가요시상식에서 신인상만 5관왕을 기록했다. 누적으로는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5세대 원톱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그 누구보다 화려한 2023년을 보낸 만큼, 2024년 새해엔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로베이스원 김태래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멤버들과 함께 ‘ZB1’이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되어 데뷔하고, 많은 제로즈 분들을 만나서 행복한 한 해였다”며 “늘 꿈꾸던 무대에 오르고 제로즈 분들 덕분에 신인상을 수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사진=웨이크원)
장하오는 첫 음악방송 1위를 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제로즈 분들을 만나서 함께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는데, 무엇보다도 처음 음악방송 1위를 했던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내가 꿈꿨던 것들이 현실이 되는 걸 보면서,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는 용기가 생겼다. 제로즈와 함께한다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믿음도 생겼다”고 환하게 웃었다.

김규빈은 “평생 잊지 못할 한 해였다”며 “제로베이스원의 멤버가 돼서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멤버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면 전부 존경할 부분이 있고,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부분도 있다”며 “나는 제로베이스원의 한 부분이지만, 제로베이스원은 나의 모든 부분이다. 이 마음을 평생 간직하고 싶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이같이 과시했다.

2023년의 제로베이스원을 수식하는 주요 단어는 ‘신인상 5관왕’, ‘더블 밀리언셀러’, ‘슈퍼 루키’다. 모두 제로베이스원이 2023년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하는 단어다. 이러한 수식어와 기록을 세운 장본인으로서 멤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김지웅은 모든 공을 제로즈에게 돌렸다. 김지웅은 “모든 게 저희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제로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항상 제로즈를 잊지 않으려고 한다. 늘 함께 하는 우리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있고, 이런 저희에게 조건없이 큰 사랑을 보내준 제로즈 덕분에 지금 순간이 더 빛나는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건욱은 “어떤 미사여구를 사용하더라도, 제로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은 다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 저희가 이런 기록들을 세울 수 있게 해주신 제로즈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데뷔를 확정하고,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팬 콘서트나 시상식 무대를 준비할 때도 제로즈 분들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한다. 이런 노력과 진심이 제로즈 분들께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