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쌍둥이 딸, 배우가 꿈…엄마 외모 지적까지 해"

  • 등록 2023-11-27 오전 8:23:49

    수정 2023-11-27 오전 8:23:49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딸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영애가 출연해 모벤져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애는 “매주 잘 보고 있다. 저희 가족들이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남편이랑 누워서 재밌게 보고 있다. 마침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겸사겸사 나오게 됐다”며 ‘미우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또 그는 쌍둥이 아들딸 언급에 미소를 지으며 “이제 초등학교 6학년 됐다. 이제 내년에 중학교에 간다. 저도 (아이들한테) 잔소리를 하는 편이다. 똑같다. 참고 참았다가 (잔소리를) 한 번쯤은 한다. 계속 참으면 화병 난다”면서 “저는 막 화를 내는 편은 아니다. 천천히 이야기하는데 저희 아들은 그게 더 무섭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딸이 연예인 끼가 있다며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엄마 따라서 배우되겠다는 말을) 하더라. 노래를 좋아하고 (연예인을) 살짝 하고 싶어한다. 중학교를 예중(예술 중학교)으로 간다. 성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딸이 엄마한테 지적할 때도 있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이영애는 “있다. 딸은 그런 거에 예민하다. 위 아래로 저를 스캔하면서 ‘이러고 나가려고 해?’ 한다. 학교에 발표회 같은 게 있으면 연예인처럼 하고 오라고 한다. 학교 가는데 미용실에 갔다”고 딸과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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