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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4%, 최고 10.9%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7%, 최고 9.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강보걸(채종협 분)과 강우학(차학연 분)의 설득 끝에 서목하는 다시 가수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윤란주에게 용서를 빌 생각으로 돌아왔지만 텅 빈 집에는 찢어진 윤란주의 편지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편지를 다시 붙여놓은 서목하는 윤란주를 만나기 위해 연락을 하고 RJ엔터까지 갔지만 어느 곳에서도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윤란주 역시 서목하가 피치 못할 이유로 인해 도망쳤음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했다. 어렵게 다시 선 무대를 포기하면서까지 만들어준 기회였기에 배신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이에 윤란주는 서목하를 직접 만나 담판을 짓기로 결심했다. 때마침 치매에 걸려 스스로를 딸 윤란주라고 착각 중인 고산희(문숙 분)가 서목하의 집을 방문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도 자연스럽게 성사됐다.
한편, 8회 말미 강보걸이 두려움의 대상이자 옛 아버지 정봉완(이승준 분)을 직접 찾아갔다. 홀로 인터넷에 ‘존속살해 형량’ 등 수상한 단어를 검색하는 모습도 펼쳐졌던 만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강보걸이 정봉완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9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