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버논 "월드투어 중 '블랙 아이' 작업, 빨리 보여주고파"

  • 등록 2022-12-23 오전 8:29:25

    수정 2022-12-23 오전 8:29:25

세븐틴 버논(사진=플레디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거칠고 자유로운 모습!”

그룹 세븐틴의 버논이 신곡 ‘블랙 아이’(Black Eye)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이같이 밝혔다.

세븐틴 버논은 오늘(23일) 오후 2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블랙 아이’를 발표한다.

‘블랙 아이’는 무심하게 던지듯 부른 보컬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펑크 장르의 곡으로, 자유롭고 반항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버논은 특유의 로우톤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블랙 아이’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리스너들의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 아이’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담아 낸 버논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직접 일문일답을 전했다.

-첫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매한 소감이 어떤가요?

△“첫 솔로 믹스테이프 ‘블랙 아이’ 준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번 작업이 앞으로 제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데에 좋은 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

-믹스테이프 ‘블랙 아이’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분노, 우울함,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다루는 팝펑크 장르가 매력적이고, 기존에 보여 드리지 않았던 저의 모습을 ‘블랙 아이’에 담아 냈습니다. 많이 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세븐틴 버논(사진=플레디스)
-직설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블랙 아이’ 가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는?

△“Put a muzzle on me, I’ll spit in your mouth.”

-이번 믹스테이프를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월드투어 중에 ‘블랙 아이’를 준비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작업하는 내내 정신없었지만, 캐럿에게 빨리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설레었습니다.”

-‘블랙 아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멍든 눈!”

-마지막으로 캐럿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캐럿 여러분, 건강 잘 챙기세요. 그리고 ‘블랙 아이’를 많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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