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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우 PD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맺었다.
이명우 감독은 ‘어느날’, ‘열혈사제’, ‘펀치’ 등을 연출한 연출자다. 검증된 연출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은 그는 CAA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로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비욘세, 노라 존스, 카디 비,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세계적으로 각광받으면서 이명우 PD와도 손을 잡았다.
특히 쿠팡의 OTT(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쿠팡플레이 첫번째 오리지널로 방영된 ‘어느날’은 영국 BBC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김수현, 차승원의 몰입감 높은 연기와 이명우 PD의 묵직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았다.
이명우 PD는 현재 CAA와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한국계 미국인의 음악적인 삶을 다룬 이야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스튜디오엠은 이번 이명우 PD의 미국 활동은 B&C콘텐츠가 함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