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치' 유재석 "방에서 '올드보이'처럼 지냈다"

1일 MBC '놀면 뭐하니?' 복귀
수도권 기준 시청률 6.8%
  • 등록 2022-01-02 오전 9:26:27

    수정 2022-01-02 오전 9:26:2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에서 완치된 모습으로 ‘놀면 뭐하니?’에 다시 출연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사진=MBC)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 완치 이후 돌아온 유재석과 패밀리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만남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방에서 거의 ‘올드보이’처럼 지냈다”며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과의 만남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하루 종일 지인들과 통화를 하느라 오후가 되면 목이 쉬었다며 아침 6시 반에 기상해 동료들과의 통화로 꽉 찬 하루를 보낸 자가격리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유재석은 조세호가 웃통을 벗고 등장한 뜻밖의 ‘웃통 까기 영상통화’ 이벤트에 잠시 코로나에 걸렸다는 현실을 잊고 배꼽을 잡았다고 떠올리며 웃음을 보였다. 미주가 ‘혼자서 재밌게 노는 31가지 방법’부터 자기애 가득한 ‘미주 직캠’ 링크까지 보내줬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토정비결로 알아보는 멤버들의 임인년 신년 운세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터넷에서 운세를 찾아봤다는 돼지띠 정준하는 개띠 미주에게 “임인년엔 우리가 대박 띠”라고 자랑했다. 반면 쥐띠 유재석과 원숭이띠 신봉선에게는 삼재 운세를 전하며 과하게 친절한 방구석 ‘삼재 전문가’의 ‘눈치 실종’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차례 연기된 ‘도토리 페스티벌’ 개최 소식도 전했다. 유재석은 “‘도토페’는 취소된 게 아니고 2022년 1월 6일에 개최된다”고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이와 함께 ‘도토페’에서 첫 라이브 무대에 오르는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의 탄생 스토리와 스타들의 재치만발 ‘#스알럽챌린지’도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엔 대상 유재석을 비롯해,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 등 무려 10관왕을 차지하며 지난 한 해를 화려하게 빛낸 ‘놀면 뭐하니’의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무대 뒷이야기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서 수도권 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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