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엄마는 아이돌’ 5번째 멤버에 대한 힌트로 마지막 활동으로부터 3308일, 2002년 신인상 수상 등의 키워드가 제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5번째 멤버는 별이었다. 무대로 걸어 나오며 활짝 웃은 별은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걸그룹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나올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 했을 거다. 뒤에서 보면서 고소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후배들의 쏟아지는 응원 속 별은 ‘홀로’를 불렀다. 박선주는 “역시나 명불허전”이라며 극찬했다.
댄스 무대 역시 기대를 모았다. 걸그룹 의상으로 갈아입은 모습으로 모두를 다시 놀라게 한 별은 “가능성을 봐 달라”면서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덤덤’으로 매력을 발산한 별의 모습에 배윤정은 “너무 보기 좋았다. 표정을 잘 활용했다”고 칭찬했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바빴던 가수들의 컴백 프로젝트를 다루는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