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주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 및 충주사랑항공제 열려

13일 충북 충주에서 개막..민·군 10개팀 참가
4인 대형 강하 종목 진행..민간 1위 국가대표 선발
개막 당일 스카이다이빙 시범 강하 등 볼거리
  • 등록 2021-11-11 오전 8:17:18

    수정 2021-11-11 오전 8:17:18

13일부터 충북 충주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2회 충주사랑항공제가 열린다. 스카이다이버들이 대형을 만들어 강하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어드벤처)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2회 충주사랑항공제가 13일부터 충북 충주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 스카이다이빙 전문업체 (주)스카이어드벤처와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민·군을 대표하는 10개 팀이 참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민간 부문 1위 팀은 2022년 국가대표팀으로 선정돼 해외 대회 참가 등의 다양한 특전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4인 대형 강하 종목을 진행한다. 1개 팀당 총 5명의 스카이다이버가 함께 항공기에서 이탈하고, 4인의 스카이다이버는 대형을 만드는 선수, 나머지 1명의 스카이다이버는 대형을 촬영하는 카메라 플라이어로 참가한다.

대회를 구성하는 각 경연 라운드별로 만들어야 하는 대형 구성(다이브풀. Dive Pool)은 국제항공연맹(FAI; Federation Aeronautique Internationale) 산하 국제스카이다이빙위원회(ISC; International Skydiving Commission)의 경연규칙에 따라, 총 38개의 랜덤 포메이션(Random Formation) 및 블락 시퀀스(Block Sequence) 중에서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결정된 경연 대형 구성을 정해진 시간(35초) 내에 가장 많이 완성해 득점한 팀이 우승한다. 경연 강하 이후, 카메라 플라이어는 촬영한 영상을 심사위원회에 즉시 제출하고, 심사위원회는 이를 통해 심사한다.

(주)스카이어드벤처는 이번 대회가 충주시민을 비롯해 스카이다이빙 동호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13일 낮 12시 30분에는 스카이다이빙 시범 강하가 진행, 관람객들에게 다이내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정진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 회장은 “민간과 군 합동 스카이다이빙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서로 기술 및 노하우를 교류하여 국내 스카이다이빙 수준 및 실력을 향상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및 관계자는 최소 인원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모든 참가자는 문진표 제출 및 발열 검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스카이다이버들이 대형 강하를 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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