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다감 "1000평 한옥집, 땅값 오르기 전 매입"

  • 등록 2020-10-08 오전 7:46:56

    수정 2020-10-08 오전 7:46:5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한다감이 1000평 한옥집을 공개한 뒤 불거진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다감은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한다감은 세종시에 있는 1000평 한옥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집 안에 찜질방과 산책 코스가 따로 있다면서 “집 전체를 둘러보려면 30~40분 정도는 걸린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한다감은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한옥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다감은 집 공개 이후 재벌 딸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았냐고 묻자 “그런 오해를 많이 받는데 삼촌이 한옥 건축가라 보이는 것에 비해서 공사비는 많이 들어가지 않았고 땅은 (값이)오르기 전에 매입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부자재들도 제가 발품을 팔아 고른 것이라 공사비가 많이 들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다감의 집은 세종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고 한다. 그는 “집이 도롯가에 있어서 잘 보인다. 방송에 나가기 전부터 집인 줄 모르고 찾아오는 분들이 있었다”면서 “방송에 나간 뒤로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아빠가 ‘웰컴 드링크’를 준비해둘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균적으로 오전에 여섯 팀, 오후에 다섯 팀 정도가 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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