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굿걸' 열정의 슈퍼퀘스트→제이미x치타, 영지x효연 FLEX 머니 획득 [종합]

  • 등록 2020-07-03 오전 6:55:11

    수정 2020-07-03 오전 7:19:1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굿걸’이 마지막 슈퍼 퀘스트를 열정적으로 마무리해내고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사진=‘굿걸’ 방송화면)
2일 밤 방송된 Mnet ‘굿걸-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는 마지막 경연에 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팀이 된 슬릭과 퀸와사비는 슈퍼퀘스트 무대 회의를 시작했다. 퀸와사비는 “언니랑 나랑 너무 다르지만 우리가 가진 공통점이 있다. 특이한 사람이고, 사람들의 선입견이 많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잘 나가서 미안’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제이미는 “보자마자 대중들이 되게 좋아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치타는 “슬릭과 와사비의 색깔을 잘 섞으려고 하는 게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다음으로는 치타와 제이미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찰떡 케미를 자랑했고, 슬릭은 “둘의 케미가 돋보였다”, 효연은 “진짜 고혹적이고 치명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굿걸팀은 “진짜 못 고르겠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 표 차이로 제이미와 치타가 승리해 플렉스 머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제이미는 플렉스 머니로 전용 마이크와 TV를, 치타는 마이크를 구매했다.

2라운드는 전지우와 장예은의 솔로 대결이었다. 먼저 전지우가 무대를 꾸몄고, 이를 본 효연은 “카메라를 흡입하는 눈빛, 표현하는 게 예술적인 모습으로 표현된다. 지우만의 절제미가 있다”고 전했다.

장예은은 “개인적으로 자랑스러웠다. K팝 아이돌은 늘 따라오는 편견이 있는데 언니는 그런 편견을 깨부수는 사람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예은의 무대가 시작되고, 윤훼이는 “콘셉트나 춤이나 화려한 조명에 가려지지 않은 진짜 장예은을 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결과는 전지우의 승리였다.

마지막으로 효연-이영지, 에일리-윤훼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랩에 부담감을 드러냈던 효연은 걱정과 달리 완벽하게 소화해 냈고, 에일리는 “노래도 너무 좋았고, 케미도 좋았다”고 말했다.

에일리와 윤훼이를 꺾고 플렉스 머니를 획득한 이영지와 효연은 기쁨을 드러냈다. 효연은 “오늘 보여드린 무대 에너지 그대로 매일매일 연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지는 “연습만 하느라 밥을 제대로 한 번도 못 먹었는데 밥 같이 먹자”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굿걸’ 멤버들은 서로에게 영상 편지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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