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조정민·오윤아 메뉴 경쟁에 스타 응원단 등장

조정민, 설운도와 김수찬이 웃음 더해
오윤아, 드라마 촬영장서 시식회…이민정 조언
  • 등록 2020-05-16 오전 7:52:37

    수정 2020-05-16 오전 7:52:37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민정, 설운도, 김수찬 등 스타들이 절친의 응원을 위해 ‘편스토랑’에 깜짝 등장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사진=KBS)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캔 참치’를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 개발이 이어졌다. 특히 트롯 프린세스 조정민이 메뉴 개발 첫 도전장을 낸 가운데, 절친을 응원하기 위해 반가운 스타들이 등장해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설운도와 김수찬은 이날 첫 편셰프로 등장한 조정민을 위해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정민은 전국 팬들이 보내준 건강하고 다양한 식재료로 케밥과 쌈밥, 두 종류의 참치 메뉴를 개발했다. 이어 조정민은 절친한 김수찬과 함께 자신의 멘토 설운도를 찾아갔다. 냉철한 맛 평가를 받기 위해서다.

설운도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조정민을 스카우트한 일화를 공개하고, 메뉴 공개 전에는 “응박싱(언박싱)”이 중요하다며 갑자기 MC처럼 진행 멘트를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조정민, 김수찬과 함께 사무실에서 즉석 트롯 합동 공연을 펼치며 ‘편스토랑’을 순식간에 흥의 도가니로 만들기도 했다. 반면 맛 표현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냉철했으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오윤아는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촬영장에서 신메뉴 ‘참치강된장’ 시식회를 열었다. 오윤아의 ‘참치강된장’은 캔참치와 튀긴 두부를 넣고 만든 강된장으로 물냉이를 곁들여 신선함을 더했다. 캔 참치로 집밥의 맛을 내며 지난 대결 우승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함께 출연 중인 선배, 동료 배우들은 모두 오윤아의 ‘참치강된장’을 극찬했다. 극중 엄마인 차화연은 오윤아의 요리실력에 놀라워했고 오대환, 임정은, 이초희 등도 맛있게 먹었다.

‘집밥 이선생’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민정의 지원사격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의 ‘참치강된장’을 맛본 이민정이 음식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자신의 특별한 레시피 등도 공개했다. 여기에 오윤아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까지 더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편스토랑’은 메뉴 개발 과정을 통해 스타들의 꾸밈 없는 일상이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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