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뉴발란스와 전속 모델 연장 계약

  • 등록 2018-01-15 오전 8:38:24

    수정 2018-01-15 오전 8:38:2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김연아와 우먼스 전속 모델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우먼스 캠페인 ‘코어 발란스’를 전개한다.

뉴발란스는 “김연아가 2020년까지 4년 연속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15일 밝혔다.

김연아는 2016년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정식 론칭과 함께 우먼스 모델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아 컬렉션’을 통해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스포츠 웨어 개발에 참여했다. 겨울 시즌 출시한 ‘연아 다운’은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국민적인 높은 호감도와 함께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 계약을 연장했다. 앞으로도 김연아와 함께 뉴발란스의 우먼스 라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뉴발란스는 김연아와 함께 2018년 우먼스 캠페인 ‘코어 발란스(CORE BALANCE)’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로지 자신만의 발란스를 찾아 나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새해 다짐으로 운동을 결심하는 여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부합하는 라인업으로 구성, 운동을 통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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