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기선 감독(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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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이태원 살인사건’(2009)을 연출한 홍기선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홍 감독은 지난 15일 서초구 우면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장산곶매, 서울영상집단 등에서 활동하고, 1989년 영화 ‘오! 꿈의 나라’ 제작과 시나리오, 1992년 영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로 데뷔했다. 제13회 영평상 각본상, 신인 감독상, 제29회 한국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7년만의 신작인 ‘일급기밀’ 촬영을 마쳤다.
고인의 빈소는 학교법인가톨릭학원 서울성모장례식장 1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