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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오는 9일 정규 3집 ‘EX ACT’를 공개한다. 타이틀은 두 곡이다. ‘Monster’(몬스터)와 ‘Lucky One’(럭키 원)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Monster’는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함께 작업했다. 날카로운 드럼과 어두우면서도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에 따르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집착을 직설적으로 뱉어내는 가사가 음악과 어우러졌다.
또 다른 타이틀 곡인 ‘Lucky One’은 펑키한 사운드와 트렌디한 디스코 템포의 조화가 귀를 즐겁게 하는 밝고 경쾌한 R&B 펑크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운명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남자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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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컴백 곡이 어떠할 것이냐는 팬들의 분석 글도 쏟아지고 있다.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 및 사진에 담긴 정보들을 기반으로 나름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엑소는 6일부터 네이버의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 ‘브이 라이브 플러스(V LIVE+)’를 통해 ‘EXOMENTARY LIVE’를 진행했다. 요리, 애견,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개인, 유닛 및 단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세훈의 강아지를 부탁해’ ‘수호의 달콤한 파티쉐’ ‘카이는 고민 중’ ‘찬열의 음악 작업실’이 차례로 방송됐다. 7일에도 멤버별 방송이 이어진다.
9일부터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0일 KBS ‘뮤직뱅크’, 11일 MBC ‘쇼!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엑소의 두 가지 얼굴은 무엇일까. 이제 공개까지 단 이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