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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브라이언 박은 SNS에 “사랑하는 팬 여러분 저와 내일 오후 9시30분~10시30분사이 번개 버스킹 할건데 오실래요?”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명동 예술 극장앞에 유리부스 안에서 열리고 있는 음악이 함께하는 ‘2014년 희망풍차 SR 축제’에 감사하게도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며 “희망풍차 SR(Serious Request-간절한 호소)란 기부자와 후원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국내의 위기가정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위한 대국민 참여 자선모금 캠페인인데요”라고 소개했다.
전면이 유리로 된 방송 부스에서 3명의 DJ가 72시간 연속 생방송을 통해 직접 시민들의 노래신청을 받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대국민 참여 자선모금캠페인 ‘2014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Serious Request, SR)’는 사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나누자는 적십자의 간절한 호소인 동시에 대중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Social Response’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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