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라이브쇼` 전현무 "곽정은 남친, 남자가 봐도 멋있어"

  • 등록 2014-04-09 오전 8:34:44

    수정 2014-04-09 오전 8:34:44

사진=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곽정은 기자가 방송 중 남자친구와 통화를 시도했다.

지난 8일 첫 방송한 케이블TV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에서 곽정은을 비롯해 배우 염정아, 방송인 전현무, 최희, 김태현, 이우성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곽정은은 MC들의 ‘몰래카메라’ 제안으로 방송 중 남자친구와 통화를 진행했다.

곽정은은 남자친구와의 통화에서 “지금 발이 너무 아프다. 바로 와주면 안돼요?”라며, “가양동 어딘데 번지수가 기억이 안 난다. 나 배터리도 없어서 너가 가양동에 와서 나를 찾아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큰 건물이라도 찾아봐”라며 걱정했고, 곽정은은 “가양동 돼지족발이라고 있어”라고 답하며 연기를 이어갔다.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응급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하며 상황은 종료됐다.

몰래카메라임을 밝힌 뒤 곽정은과 방송에 함께 출연한 전현무는 “정말 남자가 봐도 남자친구가 너무 멋있다”며 부러워했다.

한편, 곽정은은 남자친구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애교있는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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