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엑소 백현-수호, '인기가요' MC 투입

  • 등록 2014-01-25 오전 10:01:20

    수정 2014-01-25 오후 4:12:01

엑소 백현과 수호(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엑소가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MC까지 꿰찼다.

엑소 수호와 백현은 배우 이유비와 함께 SBS ‘인기가요’에 새 MC로 투입된다고 제작진이 밝혔다. 수호와 백현, 이유비는 기존 MC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4MC로 호흡을 맞춘다.

수호와 백현이 소속된 엑소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XOXO’의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으르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후 2년 만에 MAMA와 멜론뮤직어워드에서 각각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했고 골든디스크와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제작진은 “엑소는 아이돌 중 최고 대세일 뿐 아니라 수호와 백현은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멤버”라며 “특히 백현은 최근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출연해 통통 튀는 진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수호와 백현은 오는 2월16일부터 ‘인기가요’ MC로 투입된다. 이유비는 2일부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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