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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4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 분)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의 엄마 한기애(김성령 분)는 은상을 이용해 집 나간 아들 탄을 만났다. 그리고 “너희들 어떻게 할 생각이냐. 라헬(김지원 분)이가 약혼 깰 생각이 없다고 하니 가서 사과해라. 너희는 연애 그만하라”며 두 사람이 헤어질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김탄은 옷 주머니에서 돈을 찾았다는 은상의 말에 급히 은상을 떨어뜨렸고 돈을 확인했다. 은상은 “단 돈 5만 원에 날 놓은 거냐”며 투정을 부려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도(김우빈 분)가 은상에게 때늦은 고백을 하며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