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SK와이번스는 19일 외야수 박재상을 포함한 선수 26명과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올 시즌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95안타, 11홈런, 39타점을 기록한 박재상은 올해 연봉 1억7000만원에서 5.9% 삭감된 1억6000 만원에 계약했다. 또 51경기에 출장해3승 3패 8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기록한 투수 전병두는 부상으로 후반기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그간 팀 공헌도를 감안, 연봉 1억3000만원에서 7.7% 인상된 1억4000 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또한 시즌 후반에 좋은 활약을 보인 투수 엄정욱과 8000만원(3000만원 인상)에, 투수 윤희상과는 4500만원(2000만원 인상)에 계약을 마쳤다.
[ 2012년도 연봉 재계약 현황 ] - 아래 순서는 12년 연봉(11년 연봉,변동액/변동률).<금액단위:만원>
* 야수(15명) 김도현 2,400(2,400,0/0%),김성현 2,400(2,400,0/0%), 김연훈 6,000(7,000,1,000↓/14.3%↓),김재현 2,400(2,400,0/0%), 김정훈 2,400(2,400,0/0%),박 윤 2,800(2,600,200↑/7.7%↑), 박재상 16,000(17,000,1,000↓/5.9%↓),박진원 2,400(2,400,0/0%), 안정광 2,600(2,400,200↑/8.3%↑),유재웅 4,800(4,800,0/0%), 정진기 2,400(2,400,0/0%),조동화 11,000(11,000,0/0%), 조재호 3,000(3,300,300↓/9.1%↓),최경철 3,300(3,300,0/0%), 홍명찬 2,400(2,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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