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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에서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 후계자 송유현 역을 맡아 다정다감한 목소리와 해맑은 미소로 여심(女心)을 뒤 흔들어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박유천이 `로맨틱 꽃돌이`가 된 것은 극중에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한 아름의 꽃다발을 즐겨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박유천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장면마다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스러운 표정을 선보이는 등 진정한 `꽃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보 같은 장면이 완성됐다는 반응이다.
박유천은 이다해를 만나기 위해 방송국으로 찾아갔을 때는 흰 백합이 섞여있는 은은한 꽃다발을, 이다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는 세상 모든 꽃을 다 모아놓은 듯 한 대형 꽃바구니를, 이다해와 함께 본가를 방문하러 갈 때에는 짙은 색깔의 장미와 백장미가 함께 있는 고혹적인 꽃다발을 준비하는 등 황홀한 꽃다발 열전을 펼쳐냈다.
또한 이화(최명길 분)가 박유천의 새 엄마이자 이다해의 친 엄마임이 밝혀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