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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0회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과 아다모(성훈 분)가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단사란과 아들 아다모의 결혼을 반대하던 아수라(임혁 분)는 마지막에 마음을 돌려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단사란의 양부모인 단철수(김주영 분)와 지화자(이숙 분)은 결혼식에 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사란은 갑작스런 사고로 자신의 양부모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자 “어떻게 일이 잘 풀리는 게 없냐”며 아쉬워했고 이에 다모는 “다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해라. 어차피 일은 벌어졌고 어쩔 수 없다”고 말해 사란과 친부모의 운명적인 만남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