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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최희진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이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하지만 최희진은 해당 글만 남기채, 이번 사건 관련 심경을 밝혀온 싸이월드 미니홈피 게시판을 모두 닫았다.
구체적으로 그는 "이루의 아기를 가진적이 없으며, 나팔관 유착으로 아기를 가질수도 없다"라며 "따라서 유산한 적도 없다"고 전해 충격을 던졌다.
앞서 최희진은 태진아·이루 부자와 결별 과정과 낙태 사실 등을 놓고 진실 공방을 벌여 왔다. 최희진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태진아가 이루와의 결별을 종용하며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10일 글에서 이를 번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