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000곡` 우승 아가, 알고보니 `청춘의 덫` OST 가수

  • 등록 2010-05-02 오전 11:21:50

    수정 2010-05-02 오전 11:21:50

▲ 가수 아가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가수 아가가 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우승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가는 `도전 1000곡`에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의 `양희은의 시골 밥상`에 함께 출연하는 선배 양희은과 한 팀을 이뤄 출연, 지난 4월11일 한영애의 `누구 없소` 등을 열창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2일에는 2AM 슬옹, 지운, 쥬얼리 김은정과 권성희, 김기욱, 박슬기 팀 등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름은 아직 대중들에게 낯설지만 아가는 2003년 감각적인 가사의 댄스곡 `엉덩이`를 불렀던 바나나걸 출신이며 수지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청춘의 덫`의 애잔한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수지라는 예명은 작사가로 활동할 때 쓰던 필명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가는 자신이 부른 `엉덩이` 외에도 장혜진, 김동완, KCM, 가비앤제이 등의 앨범작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잘 먹고 잘사는 법`을 비롯해 SBS `출발 모닝와이드`, MBC `맛있는 서브웨이` 등을 통해 방송활동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느라 음악활동은 잠시 접어두었던 아가는 조만간 디지털 싱글을 내고 가수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아가는 “`도전 1000곡` 출연으로 뮤지션으로서 열정이 더욱 커진 것 같다”며 “이번에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지만 다음 앨범을 낼 수 있을 만큼의 결과는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