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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일요일 오후 5시15분부터 8시까지 방송되는 지상파 3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모두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합을 벌이고 있다.
23일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각 방송사의 간판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SBS ‘일요일이 좋다’가 모두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7.8%,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2.4%, ‘일요일이 좋다’는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피선데이’가 다른 두 프로그램에 비해 시청률 비교 우위에 있는 듯 보이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만은 아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지난 9일 한자릿수인 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해피선데이’와 의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듯 했지만, 16일 방송과 23일 방송에서는 각각 10.5%와 1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너 개편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일요일이 좋다’와 ‘1박 2일’ 코너를 내세운 ‘해피선데이’간의 시청률 3파전이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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