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7-2008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우리은행전에서 신세계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신세계-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39%가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5-30점 우리은행 리드가 16.02%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25-25점대 접전(15.53%), 30-30점대 접전(10.70%), 30-25점대 우리은행 리드(6.44%)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50-60점대 우리은행 승리가 18.06%로 가장 높았으며, 60-60점대 10점차 이내 승부(15.04%), 50-50점대 10점차 이내 승부(13.19%), 60-70점대 우리은행 승리(8.38%)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신세계-우리은행전에서 우리은행의 우세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두 팀 모두 하위권을 형성하며 공동4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올 시즌 전반적인 추세인 저득점대가 다시 나올지 아니면, 하위권 팀들간의 경기에서 의외의 높은 점수대가 나오는 지에 배당률이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