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7-2008시즌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전에서 신한은행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1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삼성생명-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6.93%가 리그선두 신한은행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5-25점대 신한은행 리드가 13.07%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30-30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12.29%), 30-25점대 삼성생명 리드(11.47%)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23.40%로 가장 높았으며, 60-50점대 신한은행 승리(23.34%), 70-60점대 신한은행 승리(9.32%), 50-50점대 접전(8.25%), 60-50점대 삼성생명 승리(6.63%)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삼성생명-신한은행전에서 리그 선두 신한은행의 승리를 전망했다” 며 “농구팬들의 예상과 달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생명이 홈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선전한다면 예상외의 고배당이 나올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