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9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FBR오픈(총상금 600만달러)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회차 게임을 본격 발매한다고 밝혔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각 선수의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타수대는 3오버 이상, 1~2오버, 0(이븐), 1~2언더, 3~4언더, 5언더 이하 등 여섯개 항목으로 구분된다. 5명의 타수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만약 지정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불참, 실격 또는 중도 포기하거나 악천후 등으로 지정선수 중 1명의 공식 1라운드 결과를 현지시각 24시까지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모든 참여자가 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다. 또 지정선수 가운데 2명 이상의 공식 1라운드 결과를 현지시각 24시까지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발매무효 처리돼 베팅금액을 전액 돌려 받는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회차는 31일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1라운드 경기가 끝나는 오는 2월 1일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