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7-2008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금호생명전에서 금호생명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7일 오후 5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민은행-금호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2.96%가 원정팀 금호생명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0-30점대 5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8.99%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35-30점대 금호생명 리드(8.20%), 30-25점대 금호생명 리드(8.18%), 35-30점대 국민은행 리드(7.63%)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 예상이 18.87%로 가장 높았으며, 70-60점대 금호생명 승리(12.73%), 60-50점대 금호생명 승리(8.59%), 70-60점대 국민은행 승리(7.86%), 80-60점대 금호생명 승리(5.60%)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리그 3위와 4위가 맞붙은 국민은행-금호생명전에서 3위팀 금호생명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금호생명이 국민은행을 누르고 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