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전성시대' 30% 넘본다...주말극 새 절대강자 떠올라

  • 등록 2007-10-29 오전 9:53:21

    수정 2007-10-29 오전 9:55:49

▲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 출연 중인 이수경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가 시청률 30%를 눈앞에 두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는 27.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23.9%보다 4.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9월30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8.5%에는 못 미치는 수치지만 고부간의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30% 돌파도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또, '며느리 전성시대'는 주말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BS 1TV 대하드라마 '대조영'과는 불과 4.5%포인트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깍두기'는 10.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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